홍준표 "새누리, 파격적인 대안 내놔야 단일화 카드 돌파한다"
홍준표 "새누리, 파격적인 대안 내놔야 단일화 카드 돌파한다"
  • 이광명 기자
  • 승인 2012.11.06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Newsis
[에브리뉴스=이광명 기자]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행보에 대해 “당에서 화두의 중심을 옮겨줄 파괴력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6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문 후보와 안 후보가 결국 단일화를 할 것으로 본다”며 “박근혜 후보의 여성대통령론도 야권단일화 카드를 돌파할 수 있는 파괴적인 카드라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2002년 이회창 대선 때처럼 조용히 대선을 치르면 우리가 이긴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대선전략을 짜는데 그렇게 되면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02년 대선 때 여론조사가 2,3% 지고 있었지만 결국 깨보면 숨은 표가 우리 것이라고들 했지만 실제로 숨은 표는 없었다”며 “지금 여론조사 수치가 2,3% 지면 사실상 5,6% 많게는 7,8% 질 수도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따라서 “파격적은 대책을 내놓지 않고 밋밋한 대선으로 가면 우리는 대선을 아주 어렵게 치르게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홍 전 대표는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같은 날 치러지는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