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김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국회에서 누드사진을 보는) 상식 이하의 행동을 벌였다”고 지적하고 “이를 무마하려고 거짓해명을 하다 더욱 망신을 사자 지금은 잠행 중”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성나라당에서 성누리당으로 이어져온 새누리당의 본성을 버리지 못했음을 당의 최고위원이 온몸 퍼포먼스로 보여주려는 모양이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의 초대 방통위원장으로 지명된 새누리당 이경재 전 의원 역시 성희롱 전력자이고, 국회 문방위원장인 한선교 의원도 사생활 논란의 전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경재 전 의원은 2003년 12월 열린우리당 김희선 전 의원에게 ‘남의 집 여자가 느닷없이 우리 집 안방에 와서 드러누워 있으면 주물러 달라는 얘기’라고 성희롱을 했다”며 이 전 의원의 당시 발언을 언급했다.
김 대변인은 “이런 분들이 새누리당의 최고위원이고, 박근혜 정부의 초대 방통위원장으로 지명됐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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