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일괄 삭제 전, 어린이집 입소신청 “서두르자!”
4월1일 일괄 삭제 전, 어린이집 입소신청 “서두르자!”
  • 연미란 기자
  • 승인 2014.03.29 0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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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어린이집 입소대기 연장신청…입소 대기 예측에 허수 많아
▲ 입소대기자 신청 화면.@서울시

[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서울시가 오는 31일까지 어린이집 입소대기 연장신청을 받는다.

29일 서울시는 어린이집 입소대기 연장신청 의무화 실시와 관련해 오는 31일까지 서울시 보육포털홈페이지를 통해 연장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시는 입소대기 연장 신청을 홍보하고자 서울시 홈페이지와 자치구 반상회보에 게시했고, 입소대기 연장 미신청자 전원에게는 3월 중 3회에 걸쳐 문자전송(SMS)을 실시했다.

현행 ‘어린이집 입소 대기시스템’은 입소신청 위주로 돼 있어 중복대기 등으로 허수가 많아 어린이집 입소대상 아동선정 등 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실 대기자도 입소대기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을 개선코자 실시한 것이다.

실제 입소대기 갱신제도가 없어 여러 어린이집에 중복 대기신청하고 원하는 어린이집에 입소하거나, 유치원 입학 등 입소의사가 사라졌음에도 대기자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 허수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 입소 대기시스템’에서 입소대기 연장신청을 하지 않는 대기자는 오는 4월 1일자에 일괄 삭제될 예정이다. 시는 연장신청 의무화로 정리될 대기자가 전체 대기자의 30%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은희 서울시 출산육아담당관은 “서울시 어린이집 입소대기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매년 연장신청을 의무화 해 입소 대기자를 실 대기자 위주로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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