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빠진 갤럭시S5 드디어 출격…125개국 동시 출시
김빠진 갤럭시S5 드디어 출격…125개국 동시 출시
  • 임상현 기자
  • 승인 2014.04.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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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11일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UAE, 남아공, 페루 등 6개 대륙 총 125개국에서 전략 스마트폰'갤럭시 S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달 26일부터 독일 오벨하우젠에서 진행된 프리뷰 행사 모습.

[에브리뉴스=임상현 기자] 갤럭시S5가 드디어 출격한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이미 출시해 김은 빠졌지만 삼성전자는 125개국 동시 출시라는 상징성을 내세워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1일 미국과 영국, 중국, 러시아, UAE(아랍에미리트), 남아공, 페루 등 6개 대륙 총 125개국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를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S4는 각각 58개국, 60개국에서 동시 출시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내달까지 전 세계 150여개국 350여개 통신사업자를 통해 ‘갤럭시S5’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갤럭시S5는 자동 초점 맞춤 기능과 함께 1600만 고화소 카메라, 5.1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심박센서, 배터리 수명, 지문인식 기능, 생활 방수·방진 기능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 등 웨어러블 기기 3종도 같은 날 출격한다.

개방형 타이젠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삼성 기어2’는 심박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MP3 재생, TV와 같은 가전제품 원격 제어 등 독립 기능이 추가됐다. 교체형 스트랩 디자인을 채택해 사용 편의성과 개성 표현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다.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삼성 기어 핏’은 스마트 알림 기능과 심박수 측정, 운동량 관리 등 피트니스 기능에 최적화됐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번에 출시하는 웨어러블 기기 3종과 갤럭시S4, 갤럭시노트 프로 등 대표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5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스마트폰 기능을 근본부터 고민해 완성한 제품”이라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가치 있고 의미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5 출시를 기념해 31개 국가에서 ‘S-카펫(S-Carpet)’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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