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3위 등극, 개봉관도 확대
[에브리뉴스=음지원 기자]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진모영 감독)가 독립영화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30만 관객을 동원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9일 348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8일에는 일일 박스오피스 3위에 올라섰다.
독립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을 함께 한 노부부의 사랑과 죽음을 다룬 영화로 2011년 KBS 인간극장에서 ‘백발의 연인 편’으로 방영됐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독립영화 사상 최단기간 1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올해 독립영화 최고 흥행작인 '한공주'(22만명) 기록을 넘어섰다. 현재 흥행 속도는 2009년 독립 다큐멘터리 신드롬을 일으켰던 '워낭소리'(290만명)보다 빠르다.
CGV 아트하우스 등 독립영화 전용관에서 상영됐지만 흥행세에 힘입어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로 개봉관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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