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박효길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조 원대로 오르면서 회복조짐을 보였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5조2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3분기 4조600억 원보다 28.8%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3년 만에 5조 원을 밑돌았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에는 무선사업부의 실적 회복 등에 힘입어 다시 5조 원대를 회복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2조 원을 올렸다. 지난해 3분기 47조4500억 원보다 9.59%가 증가했다.
이날 삼성전자 실적 공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작성된 연결기준의 잠정 영업실적이며, 외부삼사인의 회계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전망 정보로 실제 실적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밝혔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