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조달청은 2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원자재 비축자문위원회를 열어 국내·외 원자재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원자재 비축자문위원회는 학계·산업계·연구소·금융계 등의 민간 원자재 전문가 15인 내외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변동성이 큰 원자재 시장에서는 시장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탄력적 비축사업 운영과 민관 네트워크 강화 등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희소금속은 산업·기술(4차 산업혁명 등) 발전에 따른 변동성에 더욱 영향을 받고 있다”며 “산업변화와 원자재 가격 동향을 지속해서 분석하면서 비축 광종과 재고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첨단산업에 필요한 원자재 비축 등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고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제와 원자재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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