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정부가 세월호 선체에 대한 추가 수색에 들어간다.
해수부는 20일부터 세월호 선체 추가수색을 위한 현장수습본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 마련된다. 해경과 국방부, 복지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성된다.
해수부는 오는 22일까지 내부 진입로 확보 등 사전 준비 작업이 끝나면 25일부터 약 2달에 걸쳐 수색을 할 계획이다.
이번 수색에서는 선체 좌측의 눌려진 부분과 보조기관실 등 기관구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한다. 일부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추가수색도 고려할 예정이다.
조승우 세월호 후속대책 추진단장은 “미수습자 가족과 국민 모두에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수색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우선하는 동시에 선체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며 수색작업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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