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원내대표연설 ‘김정은 수석대변인에 이어 독재 발언’ 여야4당 일제히 비판
나경원 원내대표연설 ‘김정은 수석대변인에 이어 독재 발언’ 여야4당 일제히 비판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9.07.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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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4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지난3월 김정은 수석대변인발언에 이어 신독재비판연설에 여야4당은 일제히 비난성명을 발표했다.

4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연설에 대해 여야4당은 일제히 비난 설명을 발표했다.©뉴스1
4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연설에 대해 여야4당은 일제히 비난 설명을 발표했다.©뉴스1

더불어민주당 박찬영 원내대변인 “‘개발독재시대에나 어울리는 노동관, ‘냉전시대에서 한 발짝도 못 나선 대북·대미관, ‘여전한친재벌 경제관 등 나 대표의 이런 시대인식은 한국당이 국회를 왜 파행으로 만들었는지를 이해시키기에 충분했다.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높이기 위한 의도가 아니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대변인은 국회 파행에 대한 일말의 미안함도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은 유감이다. “원만한 노사관계를 재정립하고 국가의 일방적 주도의 경제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공감한다. 당리당략이 아니라 서민 경제를 위한 자유한국당의 노력과 분발을 촉구한다. 우리 경제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위해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일하는 국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비판과 공감 성명을 발표했다.

평화당 장정숙 원내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에게 묻는다.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은 자기비판인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말하기 전에 본인들부터 되돌아보기 바란다. 정부의 경제 난맥상에 대한 일부 진지한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드는 과도한 공포 마케팅, 무조건적인 발목잡기 행태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정의당 여영국 원내대변인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묻겠다며 노동자의 단체행동을 무력화시키겠다는 반헌법적 발언마저 나왔다. 근로기준법을 버리고 자유로운 근로계약이라는 새로운 노예제도를 제시했다. 전태일의 분신 이전에나 나올법한 불안과 공포였다. 수구세력이 노동을 바라보는 시각에 소름이 끼친다. 이 무시무시함으로 우리 국민은 한국당을 제1야당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정권획득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을 것이다.”고 비난했다.

국회는 5일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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