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 대책반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42명 구성, 추적 관리
[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지난 8월15일까지 수일 간 코로나19 확진자 0명을 이어가고 있던 대구시에서도 8.15집회 이후 확진자가 연속 발생하고 있어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관계기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대구시는 8.15 광화문집회에 버스를 이용, 단체로 참여한 인원은 57대 1,661명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집회 참석자의 신속한 진단검사를 위해 행정부시장을 반장으로 한 광화문대책반 42명을 8월19일 구성했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참여 단체의 익명 검사 요청에 따라 버스별 전담 인력을 배치해 탑승자별 식별코드를 부여해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전수 완료될 때까지 관리할 예정이다.
광화문 집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20일 267명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음성1, 검사 진행중 266으로 현재까지 총 453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하여 음성 179, 검사진행 중 274명으로 확인 되고 있다.
대구시는 경찰과 합동으로 대구시내 고 위험시설 총149개소를 점검하여 위반업소 12개를 적발하여, 영업정지 1건, 과태료 부과 10건 등 행정조치 하였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월20일 0시 현재 전일 코로나 확진 환자는 3명이 증가한 총6,959명(지역감염 6,893명, 해외 유입 66명)이라고 밝혔다.
20일 완치 환자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외 입국자 중 확진자는 1명이 증가하여 누적 확진자는 총94명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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