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에 의하면 12월21일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명으로 총 확진자는 7,518명(지역 7,415명, 해외유입 103명)으로 밝혀졌다.
현재 격리 치료중인 확진 환자는 228명으로, 지역내 4개 병원에서 190명, 지역 외 2개 센터에 38명이 치료 중이며, 전일 완치환자는 7명으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는 병실이 없어 확진 환자가 입원을 하지 못하는 일은 없다고 재난본부 관계자는 에브리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전했다.
그러나 전일 확진된 21명 중 5명(24%)이 교회 관련 확진자로 밝혀져, 교회에서의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 가운데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교회에서의 예방 조치와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노력이 절실해 보인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92명으로 1,000명 이하로 떨어졌으며, 해외 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되어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50,591명(해외유입 5,11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433명으로 총 격리 해제자는 35,155명(69.49%)으로서 현재 14,738명이 격리 중에 있으며 위중증 환자는 274명, 사망자 24명이 발생하여 총 누적 사망자는 698명(치명률 1.38%)이다.
그러나 확진 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가 많아 병상 확보가 시급하며, 사망자도 증가 할 것이라는 의료계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역별 긴규 확진자에서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는 전일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천과 경북은 소폭 증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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