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위험·주행 중 시동 꺼짐’ 벤츠 등 7만978대 제작결함
‘화재 위험·주행 중 시동 꺼짐’ 벤츠 등 7만978대 제작결함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2.09.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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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열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33개 차종 7만97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선 볼보 XC60 등 9개 차종 5만8165대와 폴스타오토모티브의 폴스타 2 Long range single motor 등 2개 차종 2410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계기판에 표시되는 차량 속도가 실제 차량 속도보다 낮게 표시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리콜되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AMG GT 43 4MATIC+ . 사진출처=국토교통부
리콜되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AMG GT 43 4MATIC+ . 사진출처=국토교통부

또 벤츠 AMG GT 43 4MATIC+ 등 6개 차종 5599대는 변속기 배선 커넥터의 체결 불량으로 차량 진동에 의한 커넥터 체결이 느슨해지고, 이로 인해 주행 중 빗물 등이 커넥터로 유입되면 전기 합선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났다.

벤츠 A220 Hatch 등 10개 차종 3974대(판매 이전 포함)는 연료공급호스와 흡기 파이프 간의 간섭으로 연료공급 호스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돼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벤츠 EQB 300 4MATIC 126대(판매 이전 포함)는 신고한 차량 제원(길이 및 축간거리)이 실제 차량 제원에 미달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재규어랜드로버의 F-PACE D200 등 2개 차종 65대(판매 이전 포함)는 방향지시등 작동 시 주황색과 빨간색이 혼재돼 작동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혼다 GL1800 등 3개 이륜 차종 639대는 엔진 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데이터 간 간헐적 충돌에 의한 시동 유지 소프트웨어가 초기화되고, 이로 인해 엔진 점화와 연료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었다.

국토부는 “이번 결함 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또는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했다면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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