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환, 김광림 김태환 이완영 최교일 전 국회의원
-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참석
-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참석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지난 12일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 ‘친박’ 인사들과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이 회동했다.
최 전 부총리와 김광림·김태환·이완영·최교일 등 친박계 전직 의원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이날 서울 중구의 프레스센터 20층에서 회동을 가졌다. 백승주 전 의원(현 전쟁기념사업회장)은 모임 장소를 통보했지만 참석은 하지 않았다.
이중 최경환 전 장관과 이완영 전 의원은 22대 총선 출마가 높게 점쳐지는 인사들로, 총선을 앞둔 시점인 만큼 이번 회동이 단순한 친박 인사들 간의 정례 친목모임은 아닐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익명을 요청한 한 참석자는 이날 참석자들이 ‘박근혜 대통령 대외활동’과 ‘22대 총선’ 관련한 의견을 서로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총선에 대해 “우파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대통합이 필요하다”, “국민의힘은 당선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공천해야 한다”, “민주당 보다 1석이라도 더 얻어야 한다”, “22대 국회의원은 윤 대통령의 성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능력과 철학이 있는 인사가 당선되어야 한다” 는 등의 대화가 오갔으며, 20시 30분께에 마무리됐다.
이날 모임의 최연장자인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은 참석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정치 현황과 관련한 언급은 자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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