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11월 둘째 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여론조사에서 부정 59.4%, 긍정 34.3%, 잘모름 6.3%로 나타났다.
뉴스피릿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씨앤알(대표이사 김종원)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11월 10일~11일(양일간)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이다.
연령별 국정운영 평가에서 60세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높게 나온 가운데 40대는 72.4%가 부정평가 했으며, 18세 이상 20대는 긍정평가 18%로 전 연령층 중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 국정운영평가에서 보수 텃밭으로 인식되고 있는 대구·경북에서 긍정 48.8%, 부정 47.3%로 나타나 긍정평가가 50%벽이 무너졌으며, 부정평가와의 격차도 1.5%로 오차범위 내 격차만 보였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은 부정평가 53.3%, 긍정평가 40.0%로 부정평가가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는 결과가 나옴으로서, 현 조사 결과만 놓고 봤을 때 정부여당의 내년 총선에서 우세지역으로 분류하기 힘들게 되었다.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 14.1%가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부정평가 했으며, 3.3%가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본 여론조사는 뉴스피릿 의뢰로 11월 10일 ~ 11일 (2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씨앤알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30,000명(SKT : 13,500명, KT : 13,500명, LGU+ : 3,000명) 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portal/main.do)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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