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희망 양향자 의원, 여의도 재건축조합 토론 이후 합류 가능성 시사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국민의힘 탈당, 28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신당 창당 등록 절차를 접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천하용인(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 허은아 의원, 김용태 전 청년 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 중 천하람은 신당에 참여하지 않는다.
천하람 위원장과 대화한 모 인사는 “전당대회와 방송 출연 과정에서 해 왔던 자신의 발언과 지역 주민과의 약속으로 인해 국민의힘을 탈당해 이준석 신당에 참여할 명분이 약하다고 천 위원장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와의 인간적 ‘신의’와 새로운 정치를 시도하겠다는 의지에 동조하기 때문에 자신의 결심을 전달할 시간을 갖지 못했지만, 조만간 이 대표를 만나 자신의 입장을 전달 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한국의희망 대표 양향자 의원이 16일 이 전 대표와 ‘여의도재건축조합’ 끝장 토론 이후 이 전 대표와 함께하겠다는 호감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 전 대표와 신당을 함께 할 가능성이 높게 전망된다.
한편 ‘이준석 신당’ 창당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A 씨는 20일 ”창당 준비를 위한 모든 실무 작업은 완료되어 있다“ ”정치는 생물이라는 말이 있듯 12월 26일까지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르니 이 대표의 결심을 기다리고 있으며, 결심이 서면 28일 신당창당 첫 단계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관련 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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