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부형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소통 국회의원’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경상북도 포항시북구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예상자 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소속 김정재 현 국회의원 31.9% 1강, 이부영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16.3% 1중, 이재원 현 포항지역학연구회 대표 7.6%, 허명환 현 한국재정투자평가원장 6.6%로 2약의 초반 지지세로 나타났다.
본 여론조사는 경북도민일보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씨앤알(대표이사 김종원)이 경북 포항북구 만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12월 27일~28일(양일간)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이다.
경북 포항시북구 선거구는 재선의 김정재 현 국민의힘 의원이 성별 연령 지역 정당지지별 등 전 조사에서 오차범위를 벗어나 경쟁 후보들에 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부형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추격하고, 이재원 허명환의 국민의힘 출마예정자들이 고군분투하는 형세로 분석된다.
경북 포항시북구 국민의힘 공천 변수로 ‘TK 물갈이’ ‘현 이강득 포항시장 공천 과정에서의 갈등’이 공천자 결정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김정재 의원은 ‘방어’를 도전자들은 ‘갈등과 대립’을 혁신하기 위해 소통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야 한다고 ‘공격’하고 있는 초반 선거 분위기다.
본 여론조사와 관련하여 에브리씨앤알 임채원 여론조사 팀장은 “김정재 현 국회의원의 교체지수는 0.985(재지지 41.1% vs 지지하지 않겠다 40.5%)로 교체지수가 1이 되지 않아, 포항시북구 유권자들이 김 의원에 대해 긍정적인 의정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어 한동훈 비대위와 1월 중 선임될 공천관리위원장의 공천 전략에 따라 포항시북구 국민의힘 공천 경쟁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본 여론조사는 경북도민일보 의뢰로 2023년 12월 27일 ~ 12월 28일 (2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씨앤알에서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20,914명(SKT : 8,377명, KT : 8,396명, LGU+ : 4,14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https://www.nesdc.go.kr/portal/main.do)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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