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부산북갑 여론조사]전재수 48% vs 서병수 41%, 정당지지율 더불어민주당 34% vs 국민의힘 44%
[22대 총선-부산북갑 여론조사]전재수 48% vs 서병수 41%, 정당지지율 더불어민주당 34% vs 국민의힘 44%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4.03.12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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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잘하고 있다 44%, 잘못하고 있다 51%
- 당선 가능성 변수 ‘국민의힘 지지층 결집 여부’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22대 총선 승부처, ‘낙동강 밸트로 관심이 가고 있는 부산시 북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재수 48% vs 서병수 41%, 배기석 1%, 지지후보 없음 5%, 잘모름·응답거절 6%로 나타났다.

사진=뉴스1 캡처
사진=뉴스1 캡처

당선자 전망 조사에서는 전재수 51%, 서병수 36%, 배기석 1%라는 전망이 나왔다.

서병수 의원은 국민의힘 지도부의 요청에 따라 부산진구갑 선거구에서 북갑으로 이동하여 전략공천 되었으나, 서 예비후보 개인 지지율은 북갑의 정당지지율 44%에 미치지 못했다. 전 예비후보의 경우 민주당 정당지지율 34%보다 높은 48%로 나타나 중도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 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 잘하고 있다 44%, 잘못하고 있다 51%, 어느쪽도 아니다 2%, 모름/응답거절 3%로 조사 되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리서치 임채원 팀장은 부산 북구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서병수 예비후보의 경우 정당지지율 44%, 국정수행 긍정평가 44%에 미치지 못하는 41%의 지지율은 부산 북구갑 선거구 국민의힘 지지층들이 서 예비후보의 공천에 대해 일부 불만이 있어 지지를 유보 또는 철회 한 당원들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러한 분석 배경에는 두 후보 간의 당선 가능성 격차와 18세 이상 20대에서 50대까지 후보자 지지율에서 오차범위를 벗어나 전 예비후보가 앞서는 조사 결과는 젊은 층의 공정과 상식에 반하는 전략공천에 대한 이타적 여론이 잠재해 있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선거가 한달여 남은 시점에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부산 북갑 선거 결과는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당지지율은 서 예비후보, 지역 밀찰형에서는 전 예비후보가 앞서고 있어 당선의 결정적 변수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결집 여부 될 것으로 전망되고, 3% ~ 5% 근소한 표차로 당선자가 결정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본 기사의 여론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2024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p, 응답률은 13.6%.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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