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회찬 “이재용 판결, 미국이라면 최소 징역 24년 4개월”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노회찬 원내대표는 25일 서울중앙지검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데에 대해, “의미 있는 판결이지만, ‘절반의 정의’에 그쳤다”며, “특검의 주장이 받아들여지고, 미국 법원이 재판했다면 최소 징역 24년이 선고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노 원내대표는 “재판부가 뇌물죄 성립을 인정하고, 그간 재벌 총수에게는 집행유예를 선고하던 관행을 벗어나 실형을 선고한 점은 높이 평가한다. 정경유착의 폐습에 경종을 울린 선례가 될 것”이라면서도, “법원이 ‘삼성은 피해자’ 라는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하고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공여금 부분에 대해 무죄 판단을 한 점, 법정형보다 형을 대폭 깎은 점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노 원 국정News | 김종원 기자 | 2017-08-27 22:35 이귀남 前장관 오리온 취업 논란, 공직자 윤리 도마위에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58) 횡령혐의 수사의 최고 책임자였던 이귀남(62) 전 법무부 장관이 오리온그룹의 비상근 고문으로 취업한 사실이 알려지며 퇴임 공직자의 처신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이 전 장관의 퇴임 행보를 놓고 공직자 윤리법을 피해 가기 위한 꼼수가 아니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이 전 장관은 대검찰청 공안부장과 중앙수사부장 등 요직을 거쳐 2009년 9월 제61대 법무부장관으로 임명됐으며 2011년 8월 퇴임했다. 그가 오리온그룹에 고문직으로 영입된 시기는 지난해 8월로, 공직에서 물러난 지 1년여만이다. 공직자의 민간기업 고문 취직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공직자 윤리법 개정안’은 2011년 7월 29일 개정되고 발표됐지만, 3개월 뒤인 2011년 10월 29일 이후 경제 | 우종한 기자 | 2013-05-21 16:3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