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음지원 기자]22일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의 올해 이용자수가 15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신세계 그룹은 이날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익산시 남중동 제일빌딩 2층에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익산관(29호관) 개관식도 열었다.

익산관은 211m² 규모에 장난감 대여실, 자유놀이실, 수유실, 프로그램실로 구성됐다. 창의력 개발을 위한 소꿉놀이세트를 비롯해 약 300여점의 다양한 장난감들이 구비됐다.

신세계그룹은 희망장난감도서관 익산관에 공사비와 운영비를 포함해 올해 1억여원을 지원하고 향후 5년간 매년 1500만원의 운영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SCR사무국 정동혁 상무는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익산관은 지역사회 아동 및 부모들에게 건전한 발달을 위한 놀이시설을 보급하고 효과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쉼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세계 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2007년 3월 제주도 제주시에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에만 11개관을 추가로 개장해 이번에 문을 여는 익산관까지 총 29개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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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