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인적청산 홍준표 · 윤상현’ 조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인적청산 홍준표 · 윤상현’ 조준‘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8.12.0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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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5일 자유한국당의 인적청산을 위한 정성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전 대표, 윤상현 의원(인천 남구을)인적청산대상자로 거론되고 있어 당내 갈등이 고조될 양상이다.

자유한국당 비대위에서 인사말하고 있는 김병준 위원장 @뉴스1
자유한국당 비대위에서 인사말하고 있는 김병준 위원장 @뉴스1

조강특위는 인적청산 정성평가에서 ‘20대 총선 진박 공천’ ‘탄핵사태에 이은 분당’ ‘6·13 지방선거 참패를 당내 분란과 보수침체의 계기가 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태의 책임자를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해 오고 있다.

윤상현 의원은 20대 공천 당시, ‘진박 감별사를 자처하며 공천파동을 일으켰던 최경환 조원진 의원과 함께, 김무성 대표를 향해 김무성 죽여 버리게 죽여 버려, XX  다 죽여 그래서 전화했어라는 통화 내용이 알려지면서 '공천 살생부'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해,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떠났던 사람이 정치복귀를 선언한 이상 보수재건을 위한 인적청산대상에 포함시킬 수 밖에 없다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이 지목되고 있는 것은 공천파동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는 최경환 의원은 구속, 조원진 의원은 탈당으로 현재 당내 현역으로 있는 운상현 의원이 공천파동에 대한 책임론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징적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는 것이며, 홍 전 대표는 막말정치로 인식되고 있는 이미지가 보수재건에 장애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여론이 작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익명의 자유한국당 의원은 인적청산에 대해 자유한국당 인적 청산에서 뺄셈 청산만 할려고 하지 말고, 한때는 동지였던 분들이 아름답게 퇴장할 수 있도록 퇴로를 열어주기 위한 비대위의 역할과 노력이 아쉽다. 현재 언론에서 친박과 비박, 복당파와 잔류파로 분류하고 있지만 내면을 들여 보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했다.

박형준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방송에서 보수 궤멸은, 상대의 정치적 공격에 의해 궤멸된 부분도 있지만, 자멸한 측면이 훨씬 크다며 보수 혁신을 위한 인적청산을 미루거나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자유한국당 인적청산은 특정 계파나 지역을 타깃으로 하지 않고 있다며 계파 논리로 '인적청산' 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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