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덕수궁, 4월부터 관람객이 직접 관람권 인식하고 입장
창덕궁·덕수궁, 4월부터 관람객이 직접 관람권 인식하고 입장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0.03.31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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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창덕궁과 덕수궁에 비접촉 수표방식인 전자검표시스템을 도입, 시범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자검표시스템은 관람권에 입력된 정보(바코드·QR코드)를 활용해 관람객 입장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관람객이 직접 관람권의 바코드·QR코드를 스캐너에 인식하고 입장하되 수표원은 처리결과만 컴퓨터 화면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서울 덕수궁이 텅 비어 있다. 사진제휴=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서울 덕수궁이 텅 비어 있다. 사진제휴=뉴스1

기존의 궁·능 수표방식은 관람객이 관람권을 제시하면 수표원이 확인하고 부표를 찢은 후 관람권을 다시 돌려주는 방식이었다.

문화재청은 “전자검표시스템은 관람권 확인 과정에서 수표원과 관람객이 관람권을 손으로 주고받다가 코로나 19의 감염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최대한 차단해 보다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보다 신속한 입장을 통한 수표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궁능유적본부는 우선 창덕궁과 덕수궁에 먼저 전자검표시스템을 도입해 시범운영하면서 상시점검(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이후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QR코드 인쇄와 인식 기능을 더 구현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는 등 고도화된 시스템을 개발하여 전체 궁·능으로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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