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수능을 앞두고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일 대구시에서 신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화된 방역지침에 의거 범시민 마스크 쓰GO 운동, 사회적 거리두기 등 분야별 방역수칙을 적극 이행하도록 함으로서 외부로부터의 확산을 차단하는데 전 행정력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해 수도권, 호남권 등 타 지역에서 병실이나 방역물자 등이 부족할 경우, 대구시가 보유한 자원을 지원하여 지난 1차 유행 시 대구시를 위해 전국에서 보내주신 공동체적 연대와 협력에 적극 보답 하겠다”고도 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의하면 11월27일 0시 현재, 전일 신규확진자 없이 총 누적 확진자는 7,224명(지역감염 7,126명, 해외유입 98명), 치료중인 확진 화자는 36명, 전일 완치 환자는 2명으로 총 완치 환자는 7,110명, 누적 사망자는 195명으로 확인 되었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 11월27일 0시 기준 발표에 의하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5명,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으로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는 32,887명(해외유입 4,548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되던 신규 확진자가 충남, 경남, 부산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태로 인식하고 있다.
전일 대구시를 제외한 전 시·도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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