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힘 3선의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갑)은 6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윤 의원은 “대한민국 정치의 획기적 변화를 염원하는 피 끊는 심정으로, 혁신과 통합을 이뤄내겠다는 사즉생의 자세로 당대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국민이 원하는 것에 대해 ‘첫째, 좋은 일자리 창출. 둘째, 보육과 교율, 주택, 노후문제 해결. 셋째, 공정과 정의사회 실현. 넷째, 법과 제도의 격파. 다섯째, 청년들에게 비전 제시’ 등을 열거하며, “윤영석은 국민들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비전과 능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5년 단임 제왕적 대통령을 다시 뽑는 대선은 또 다른 국정 실패 연속이고, 또 한명의 불행한 대통령을 만들어 낼 뿐”이라며, “4년 중임 대통령제로의 개헌을 통해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강력히 견제하는 장치를 확실히 제도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분권을 강화하여 독일의 주에 버금갈 정도로 지방정부의 권한을 강화해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홍준표 의원을 비롯한 복당과 안철수 국민의당과의 합당은 조속히 이뤄져야 하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은 국민의힘이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받게 된다면 당연히 입당하지 않겠느냐”라며, “당대표가 된다면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고 정권 창출을 위한 공정한 야권단일화 경선을 관리하겠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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