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000회분 도입…5~6월 예방접종 활용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000회분 도입…5~6월 예방접종 활용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1.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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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범정부 백신도입 TF는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000회분이 오는 13일 오후 7시 도착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6월 초까지 공급되는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723만 회분과 이번에 공급되는 83만5000회분을 더하면 총 806만5000회분이다.

여기에 5~6월 화이자 백신 500만 회분을 더하면 상반기 1300만명 1차 접종 목표 달성을 지원할 수 있는 물량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 사진제휴=뉴스1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 사진제휴=뉴스1

또 상반기 도입 예정인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총 210만2000회분 중 잔여 물량 83만5000회분은 6월 중 공급된다.

이번에 코백스를 통해 공급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2차 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 5~6월 시행계획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1차 접종에 활용된다.

이 가운데 일부는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2차 접종에 활용하고, 나머지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60~74세 어르신(1947~1961년생),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등의 1차 예방접종에 활용된다.

범정부 백신도입TF는 코백스 퍼실리티와 각 부처와 협의, 외교부를 통한 재외공관의 협조 등을 통해 도입 일정을 구체화했다.  

질병관리청은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긴급 사용승인을 요청해싿.

식약처는 “이미 국내외에서 사용 중인 백신임을 고려해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 위원회’ 심의를 거쳐 긴급사용을 승인했다”며 “이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특별법에 따라 긴급사용을 승인한 첫 사례”라고 했다.

권덕철 범정부 백신도입TF 팀장은 “앞으로도 코백스 퍼실리티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백신을 차질없이 도입, 11월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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