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국제표준 선점 본격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국제표준 선점 본격화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2.08.19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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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열 기자] 정부가 마이크로 LED·양자점 디스플레이 등 최근 초격차 기술로 주목받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특성을 뛰어넘는 무기 소재 기반의 자발광 디스플레이다. 옥외 환경에서도 실내처럼 화질이 밝고 선명하며 기존 제품보다 수명이 2배 이상 길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꼽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9일 열린 디스플레이 분야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와 국제표준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2 디스플레이 표준화 국제포럼’에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최신 기술의 연구개발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국제표준화 방향을 논의했다.
 

8월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 사진제휴=뉴스1
8월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 사진제휴=뉴스1

독일 응용과학 연구소 프라운호퍼 아민 웨델 박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효율성과 안전성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 현황과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변춘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은 현실과 비슷한 가상 세계를 실현하기 위한 초현실적 메타버스 시각화 기술개발 현황과 문제점, 시장 상황을 진단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옴디아 강민수 수석은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과 시장 전망 발표를 통해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인 마이크로 LED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표준화기구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디스플레이 기술위원회(TC 110) 요시 시바하라 간사는 제조사·시장·고객을 위한 표준화의 의미와 최근 주요 기술적 이슈를 소개하고 국제표준화 방안을 소개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발 빠른 기술 개발과 차별화된 표준화 전략이 필수”라며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의 표준화 과제 발굴과 국제표준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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