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수행평가] 윤 대통령 부정평가, CATI 65.9% ARS 64.8%
[국정수행평가] 윤 대통령 부정평가, CATI 65.9% ARS 64.8%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09.04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론조사꽃]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CATI 65.5 ARS 63.9% ‘명칭 변경 반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자료=여론조사꽃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자료=여론조사꽃

[에브리뉴스=김종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가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과 ARS방식 모두 60%대를 넘겼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1~2일 양일간 전화면접으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 방식(CATI)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에 대한 긍정평가는 32.5%, 부정평가는 65.9%였다. 잘 모름은 1.6%다.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한 ARS조사에서는 긍정 33.9% 부정 64.8%, 잘 모름은 1.2%다. CATI와 ARS방식이 엇비슷한 결과로 나온 것이다.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유보적인 입장에 대한 불만이 부정평가에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동 여론조사에서 진행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오염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게 해석되는 결과들이 다수 나왔다.

최근 정부여당에서 오염수라는 단어가 부정적인 인식을 준 다는 이유에서 처리수라고 불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명칭 변경 찬반 여부를 묻자 CATI방식은 찬성 29.0% 반대 65.5%, ARS방식은 찬성 32.4% 반대 63.9%로 국정평가와 엇비슷한 수치가 나왔다.

아울러 오염수 방류로 인한 우리나라 수산업 피해에 대해 일본에 배상 책임을 물어야 한하냐는 질문에 CATI방식은 공감 76.9% 공감 않는다 20.8%, ARS방식은 공감 68.7% 공감 않는다 27.4%로 집계됐다.

CATI방식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8.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ARS방식 여론조사는 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