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후랑 측은 조공 논란에 대해 박시후가 자신의 생일선물로 팬들에게 명품 목걸이를 요구했다는 의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시후랑은 "(박시후가) 팬들의 정성을 기억하며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기념품을 선물하려는 취지와 모금액수를 고려해 상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팬들은 박시후에게 780만원 상당의 목걸이를 선물했다.
시후랑 측은 또 박시후의 본명인 '박평호' 명의로 개설된 공금 계좌에 대해서도 금융실명제법에 합당하게 만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일부 안티팬 등 인터넷에 떠도는 '배우가 팬들에게 현금을 요구했다'는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고 반박했다.
박시후의 가족들에게 준 선물도 팬들이 자발적으로 준 선물이라는 게 시후랑 측 설명이다.
시후랑은 "악플러들의 (박시후에 대한) 모욕적인 발언은 아무리 강심장인 사람이라도 도저히 참기 힘든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게다가 이제는 배우(박시후)를 응원하는 팬 카페까지 언급하면서 (기자들이) 기사를 써내는데 이 와중에 진실은 누가 밝혀낼 수 있으며 이미 땅으로 곤두박질한 배우의 이미지와 명예는 누가 보상을 해줄 수 있을까"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또한 "진실은 언젠가는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며 "한 발자국 물러서서 조용히 이 사건의 행보를 지켜봐 주면 안 되겠는가"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예인 지망생인 A씨를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박시후는 1일 오전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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