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음지원 기자]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가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아이맥스 재상영이 결정됐다.
CGV에 따르면 '인터스텔라'(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상암, 서면, 수원, 울산삼산, 일산, 창원 더 시티, 전주효자 등 전국 10개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밤 10시 이후 심야에 볼 수 있다. 밤 10시 이전에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 상영된다.
<인터스텔라> 아이맥스 재상영 소식에 예매율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관람 시간이 10시 이후이고 169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 현재 오후 11시 이전 상암 CGV 예매좌석은 9일, 10일 모두 10좌석 채 남지 않았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인터스텔라>의 누적관객 수는 9,154,719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외화로서 역대 3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 천만 관객을 돌파한 외국 영화는 ‘아바타'(최종 13,624,328명), '겨울왕국'(10,296,101명) 등 두 편이다.
국내에서 흥행 광풍을 일으키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한국팬들에게 전하는 특별 감사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다. 놀란 감독은 "영화를 본 한국 관객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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