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 본부, 메르스 의심환자 10명 모두 ‘음성’
질병관리 본부, 메르스 의심환자 10명 모두 ‘음성’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8.09.12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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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중동호흡기증후근(MERS·메르스) 확진환자 A씨(61) 접촉자 중 의심환자로 분류 돼 검사를 받은 10명 모두 검사결과 음성반응이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환자 A씨(61)의 밀접접촉자 1명과 일상접촉자 9명 모두 검사 결과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하지만 메르스 잠복기가 2~14일이기 때문에 음성 판정에도 불구하고 질병관리본부는 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입장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국내 확진환자가 격리치료중인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메르스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news1.)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국내 확진환자가 격리치료중인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메르스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news1.)

확진환자 A씨의 밀접접촉자 중 능동감시 대상자는 총 21명으로 전일대비 변동이 없다.

능동감시 대상자는 확진환자와 접촉 정도가 높은 사람으로 자가격리 후 매일 증상발생 모니터링의 대상자를 말한다.

또한 확진환자 A씨의 일상접촉자 중 능동형감시 대상자는 총 435명으로 전일 418명에서 17명 늘었다.

일상접촉자 중에서 기내접촉자가 전일 362명에서 351명으로 전일 보다 11명 감소했고 그 외 일상접촉자가 56명에서 84명으로 28명 늘었다.

능동형감시 대상자는 확진환자와 접촉의 정도가 낮은 사람으로 매일 증상발생 모니터링의 대상자를 말한다.

한편 메르스 확진환자 A씨는 지난 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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