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단일지도체제, 선거인단 투표 70%, 여론조사30%’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단일지도체제, 선거인단 투표 70%, 여론조사30%’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9.01.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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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에서 합의 못하면, 현 ‘선거 룰’대로 17일 전국위원회 의결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권을 행사할 당대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후보들의 발걸음은 빨라지고 있지만 전당대회 '선거 룰'이 결정되지 않아 당대표 출마 후보들만 증가할 뿐 최고위원 후보들은 이름조차 거론조차 되지 않고 있다.

2018.7 자유한국당 전국위원회에서 의안을 심의하고 있는 위원들. ©뉴스1
2018.7 자유한국당 전국위원회에서 의안을 심의하고 있는 위원들. ©뉴스1

7일 자유한국당 고위 관계자에 의하면, "차기 지도부의 지도체제와 투표방법 및 반영비율에 대해 의총에서 합의하면 비대위가 전국위원회에서 의결할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지금까지 의총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다음주초까지 2차례 정도 열릴 의총 결과에 따라 '선거 룰'이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 당헌 당규에 의하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의 분리선출, 선거인단 유효투표 70%, 여론조사 30%를 반영하여 당대표 1, 최고위원 3, 여성 및 청년 최고위원 1명씩 선출하도록 되어 있다.

2월 27일 전당대회를 역순으로 계산하면 2월 7일 선거공고와 함께, 12일 후보등록, 14일부터 27일까지 선거운동 기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까지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준비에 돌입한 후보는 원내의 김진태 · 정우택 · 주호영 의원 등 3명이고, 원외 인사로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있다.

원내의 김성태 · 심재철 · 정진석 의원과, 원외의 김태호 전 경남도지가 등도 후보군으로 언급되고 있다.

다수의 당대표 후보들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최대 관심사는 홍준표 전 대표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당 대표 출마 여부에 쏠리고 있다.

한국당 국회의원들도 두 사람에 대해 '출마'와 '불출마' 의견이 양분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 중 한사람이라도 출마를 강행하게 된다면 전당대회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전국위원회가 개최되는 17일 까지는 두 사람이 확실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와 관련하여 최고위원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는 모 국회의원 보좌관은 "집단지도체제와 단일지도체제에 대한 결론에 따라, 당대표 후보들 중 일부는 최고위원 출마로 선회할 수도 있어, 최고위원 출마 여부는 전국위원회가 열리는 17일 정도에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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