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예상자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려 있는 가운데, 전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한 재선의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 현, 수석대변인으로 대여 공격의 선봉에서 역할하고 있는 재선의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시갑)이 최고위원 출마 결심을 굳혀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당대회와 관련하여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2,27일 전당대회는 ‘탄핵’과 ‘당의혼란’ ‘계파싸움’ 등의 책임에서 자유롭고 당에 기여하신 분들이 출마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전, 원내수석부대표와 수석대변인으로 당에 기여해온 윤재옥 · 윤영석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에 대해 당 관계자들의 반응은 ‘제대로 일할 의원이 최고위원에 출마’한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윤재옥 의원은 경찰대학 1기로 경기지방경찰청장을 마지막으로 경찰을 떠나 대구 달서을 선거구에서 19대 국회의원선거에 당선되어 재선 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원내대표 경선에서 ‘계파갈등’으로 혼란한 가운데도 잡음 없이 원내수석부대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영석 의원은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후 공직생활과 교수로 활동하다, 2012년 제19대 경남 양산시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재선의원으로서 '중국 통'으로도 알려져 있다.
윤재옥 · 윤영석 의원에 대해 당내 모 재선의원은 “두 분의 능력은 당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미 검증 되었고, 상대방의 목소리를 먼저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소통할 줄 아는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하며, 당의 인적혁신에도 부합되는 의원님들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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