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동업자, 성 접대 시인…YG법인카드로 호텔비 3000만원 결제”
“승리 동업자, 성 접대 시인…YG법인카드로 호텔비 3000만원 결제”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9.04.25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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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경찰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29)씨의 동업자 유모(34)씨로부터 성접대를 시인하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성 접대가 이뤄진 서울의 5성급 호텔 숙박비 3000여만원을 승리의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로 결제한 사실도 확인했다.
  
조선일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유씨가 성매매 여성들을 관리하는 40대 여성에게 돈을 보낸 송금 내역을 제시하자 유씨가 “죄송하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그동안 “성매매나 성 접대는 없었다”고 부인해왔었다.
  

가수 승리. ©뉴스1
가수 승리. ©뉴스1

경찰은 일본인 사업가 A씨 부부와 일본인 지인들이 2015년 12월 24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당시 유씨가 이틀 내내 성매매 여성을 불러 이들의 호텔 방에 들어가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동원된 성매매 여성은 1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는 “여성들은 밤뿐만 아니라 낮에도 성매매했고, 한 방에 여성 두 명이 동시에 들어간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경찰은 ‘해당 여성들은 유씨나 승리가 전부터 알던 지인이 아니라 성매매를 위해 고용된 여성들’이라고 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 승리가 호텔비 3000만원을 결제한 카드는 당시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법인카드로 알려졌다. 승리는 호텔비를 결제해 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성 접대 목적은 아니었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017년 12월 승리가 필리핀 팔라완에서 연 생일 파티에서도 성매매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조사가 마무리되면 승리와 유씨에 대해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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