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19 현황] 코로나19 ‘봉쇄전략’에서 ‘피해 최소화 전략’으로 전환
[대구시 코로나19 현황] 코로나19 ‘봉쇄전략’에서 ‘피해 최소화 전략’으로 전환
  • 엄성은 기자
  • 승인 2020.03.02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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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2일 질병관리본부는 "1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변경하여, ‘봉쇄전략에서 피해 최소화 전략으로 전화하여 중증도 이상의 환자는 병원 치료를 받고, 경증 환자는 공공연수원 등에 마련되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하는 것으로 전환했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대구시
자료제공=대구시

또한 퇴원 기준을 완화해서 병상 순환을 높여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제때 치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중증환자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재난응급상황실에서 시도에 관계없이 환자를 전원 조치할 수 있도록 전국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구시는 혁신도시에 위치한 중앙교육연수원 160실을 2일부터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하고, 삼성인재개발원 영덕연수원, 농협 경주교육원, 문경 서울대병원인재원 등을 생활치료센터로 확보했다.

이어 정부에 대해 국가가 동원할 수 있는 선제적이고 신속한 지원도 요청했다. 대통령의 긴급명령권을 발동해서라도 생활치료센터로 활용이 가능한 공공연수원, 대기업연수원 등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 3,000실 이상 확보 지원, 둘째, 의료인에 대한 동원령을 내려서라도 필요한 인력의 조기 확보, 셋째, 국립중앙의료원 재난응급상황실이 실질적인 권한을 가지고 중증환자의 신속한 전원이 가능하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천지 교회와 관련하여, 지난 28일 신천지교회를 고발한 이후 31일 교인 및 교육생 명단과 부동산 현황 전부를 다시 제출 받아 비교 분석 중이며, 자진신고 받은 42개 시설 중 22개는 1차 신고 받았던 시설이고, 나머지 15개 시설은 대구시 차원에서 파악해 폐쇄한 시설이며, 신규 시설은 5개라고 밝혔다. 신규 시설에 대해서는 경찰과 함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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