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국 의원 “서울지하철 해마다 5천억 이상 영업 손실”
김희국 의원 “서울지하철 해마다 5천억 이상 영업 손실”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0.09.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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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 후 적자 크게 증가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힘 김희국 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 지하철 영업손실이 해마다 5천억원 이상씩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김 의원은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던 서울메트로58호선을 운영하던 서울도시철도공사통합하기 전인 2016년 양 회사의 영업손실이 3,305억원 규모였으나, 서울교통공사2017531일 출범한 이후 적자는 오히려 연간 2천억원이 증가2017년부터 5,3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기록한 영업손실이 19,178억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서울교통공사 자료에 의하면, 이 기간 동안 노선별로는 1호선이 4063,7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3호선이 4,2195900만원, 4호선이 3,0027000만원, 5호선이 4,7012800만원, 6호선이 3,8678400만원, 7호선이 3,1257100만원, 8호선이 1,5376800만원의 영업손실을 각각 기록했다. 오로지 2호선만 같은 기간 동안 1,6894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그러나 대행사업인 7호선 연장구간과 9호선 운영은 영업손실이 없었다.

자료제공=김희국 의원실
자료제공=김희국 의원실

김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도 지난 2015년 서울시는 외국인 연장자(65세이상)에 대해서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지하철 요금 무료정책을 시행해오며 영업손실 폭을 증가시키면서 지하철 요금 200~300원 인상안을 검토 중에 있는 실정이다이라며 서울시의 요금 인상안을 비판했다.

이어 지난 2017년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으로 영업손실이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대폭 증가했다는 사실은 납득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혹독한 구조조정과 내부혁신을 통한 경영개선 노력도 없이 외국인 연장자에게 까지 무임승차를 실시하는가 하면 또다시 요금인상으로 적자를 메우려는 것을 서울시민들이 용납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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