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주 정당지지도 , 더불어민주당 41.0% vs 국민의힘 38.2%
4월 마지막주 정당지지도 , 더불어민주당 41.0% vs 국민의힘 38.2%
  • 강준영 기자
  • 승인 2021.04.27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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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전남·전북 47.3%,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 49.4% 우위

[에브리뉴스=강준영 기자]에브리뉴스·경북매일신문 공동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서 지난 23~25일까지의(3일간)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41.0%, 국민의힘 38.2%, 정의당 3.1%, 국민의당 2.4%, 열린민주당 1.5%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정당지지도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청년층의 지지로 57.50% 득표율을 기록해 박영선 후보의 39.18%에 비해 18.32%  더 높은 차이로 당선 되었다는 평가가 나온지 1달도 지나지 않아 서울 지역 정당지지도에서 민주당 42.7%, 국민의힘 40.7%로 역전되었다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광주전북전남에서 48.2%,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권후보 등장으로 충청대망론이 있는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에서도 국민의힘에 앞서는 47.3%의 지지율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 49.4%, 대구경북 44.4%, 서울에서 40.7%의 강세를 보였고, 광주전북전남 지역에서 15.6%의 의미 있는 정당지지율을 보이기도 했다.

지역별 정당지지도
지역별 정당지지도

연령별 지지도에서 공정과 정의에 대한 실망감으로 청년층과 중도층이 반진보적 투표성향을 보이면서 지난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했으나, 금번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한 에브리미디어 여론조사 팀은 30대와 40대가 민주당 지지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 놓았다.

연령별 정당지지도
연령별 정당지지도

정당지지도와 관련하여 여론조사를 담당했던 주)에브리미디어 김종원 대표이사는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하던 청년들과 중도층 국민들이 김종인 파동, 안철수 국민의당과의 통합,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야권단일화 논쟁, 당내 원내대표 당대표 지역안배 등의 논쟁 등으로 지지층 이탈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국민들이 고통 받고 있던 가운데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 줬지만, 보궐선거 이후의 국민의힘이 보여주고 있는 정국 대처에 대한 실망감이 금번 여론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국민의힘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다면 정부여당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을 비롯한 정치전반에 국민 불신이 높아져 정당지지도는 중요 이슈에 따라 여야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에브리뉴스와 경북매일신문의 공동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미디어에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021423~25, 3일간 실시하였다. 2021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1,004(목표할당 사례 수 : 1,000)을 수집하였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SKT: 10,500, KT: 6,300, LGU+: 4,200)(18세 이상 남녀 대상) (유선)4,285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RDD)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하여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하였다. 유무선 전화 비중은 무선이 70.9%, 유선이 29.1%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하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이며, 응답률은 4.1%(무선:7.2%, 유선 2.0%)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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