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우너회(조강특위)가 내년도 4월에 진행되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사고당협 40곳 중 36곳에 대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사고당협 40곳 중 36곳에 대한 조직위원장 공모를 하기 위한 절차를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공고하고, 27~28일 양일 간 후보자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조강특위 차원에서 서류 심사와 개별면접 등 공정한 절차를 통해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모대상 선거구 36곳은 지역별로 ▲서울 9곳 ▲부산 1곳 ▲인천 3곳 ▲대전 2곳 ▲울산 1곳 ▲세종 1곳 ▲경기 14곳 ▲강원 1곳 ▲충남 1곳 ▲전북 1곳 ▲경남 1곳 ▲제주 1곳이다.
모집하지 않는 지역 4곳은 각각 ▲서울 노원병 ▲서울 강남갑 ▲부산 중구·영도구 ▲경남 사천·남해·하동이다.
이중 부산 중구·영도구와 경남 사천·남해·하동은 각각 황보승희·하영제 의원 지역구다. 두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모두 국민의힘을 탈당한 상황이다.
서울 강남갑은 태영호 의원 지역구이며 노원병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협위원장으로 있는 곳이다. 이 전 대표와 태 의원은 모두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조강특위는 징계가 풀린 후 다시 심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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