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울경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32.8%로 민주당 44.4%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영남권 3선 이상 국회의원에 대해 ‘수도권 험지 출마로 국민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윤핵관’ 장제원 의원이 수도권에 출마 여부보다 부산 사상구에 장 의원이 이탈했을 경우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을 장담할 수 있느냐를 우려해야 하는 여론조사가 발표 되었다.

또한 22대 총선 출마가 유력한 민주당의 배재정 전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장제원 52.8%, 배재정 46.5%를 득표했고, 뉴스피릿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에브리씨앤알의 부산지역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32.8%로 민주당 44.4%로 오차범위를 벗어나 민주당이 앞서고 있는 결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영남권 다선의원 수도권 차출과 불출마 종용은 22대 총선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장제원’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윤영석’ 등 영남권 의원들의 차출로 수도권에서의 경쟁력보다 안방에서 의석을 잃을 수도 있어 혁신위의 혁신안이 총선 실패로 이어질 수도 있는 자충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로 꾸려진 혁신위와 ‘현실 상황’과, 부산울산경남지역 여론조사 결과는 ‘국정운영평가’ ‘정당지지도’ 및 지역과 경쟁 상대에 따라 총선 승리를 위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와 지도부는 ‘인요한 혁신위원회’ 주장과 ‘공천 기준’에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용된 여론조사는 뉴스피릿 의뢰로 10월 29일 ~ 30일 (2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씨앤알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30,000명 (SKT : 13,500명, KT : 13,500명, LGU+ : 3,000명) 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portal/main.do)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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