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수도권 차출. 부산 사상구 ‘배재정’ 방어할 수 있나?
‘장제원’ 수도권 차출. 부산 사상구 ‘배재정’ 방어할 수 있나?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3.11.06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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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대 총선 득표, 장제원 52.08% vs 배재정 46.54%
- 부울경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32.8%로 민주당 44.4%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영남권 3선 이상 국회의원에 대해 수도권 험지 출마로 국민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윤핵관장제원 의원이 수도권에 출마 여부보다 부산 사상구에 장 의원이 이탈했을 경우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을 장담할 수 있느냐를 우려해야 하는 여론조사가 발표 되었다.

‘수도권 험지 출마로 국민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인요한 혁신위원회’ 주장의 중심에 있는 장제원 국회 과방위원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수도권 험지 출마로 국민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인요한 혁신위원회’ 주장의 중심에 있는 장제원 국회 과방위원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또한 22대 총선 출마가 유력한 민주당의 배재정 전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장제원 52.8%, 배재정 46.5%를 득표했고, 뉴스피릿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에브리씨앤알의 부산지역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32.8%로 민주당 44.4%로 오차범위를 벗어나 민주당이 앞서고 있는 결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영남권 다선의원 수도권 차출과 불출마 종용은 22대 총선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장제원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윤영석등 영남권 의원들의 차출로 수도권에서의 경쟁력보다 안방에서 의석을 잃을 수도 있어 혁신위의 혁신안이 총선 실패로 이어질 수도 있는 자충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로 꾸려진 혁신위와 현실 상황, 부산울산경남지역 여론조사 결과는 국정운영평가’ ‘정당지지도및 지역과 경쟁 상대에 따라 총선 승리를 위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와 지도부는 인요한 혁신위원회주장과 공천 기준에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용된 여론조사는 뉴스피릿 의뢰로 1029~ 30(2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씨앤알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30,000 (SKT : 13,500, KT : 13,500, LGU+ : 3,000) 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portal/main.do)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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