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심사 결과 “법적 하자 없지만 조사 결과 신뢰할 수 없다고 결론”
[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여론조사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에브리뉴스에서 의회하고 자회사인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가 수행한 서울 서대문구갑 공표용 여론조사에 대해 폐기를 결정했다.
주)에브리미디어 김종원 대표이사는 “그동안 서울 서대문구갑 국회의원 선거구는 6번째 리턴매치를 벌이는 관심 지역이라 에브리뉴스에서 수차례에 걸쳐 여론조사를 실시해 왔다. 그런데 금번 여론조사 결과를 자체 분석한 결과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표본 추출 등 법률적 문제점은 없었으나 국민이 신뢰할 수 없는 여론조사를 공표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러 자체 폐기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여론조사가 신뢰받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들이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더 나아가 발표 전 철저한 검증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체 분석에서 오류가 있다는 판단이 되는 여론조사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폐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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