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시동 꺼짐 위험’ 현대 마이티 7만대 리콜
‘주행 중 시동 꺼짐 위험’ 현대 마이티 7만대 리콜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2.08.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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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열 기자] 현대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자동차 총 11개 차종 7만1020대와 건설기계 총 4개 모델 7918대의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선 현대자동차의 마이티 등 6개 차종 7만582대와 뉴파워트럭 덤프 등 4개 모델 건설기계 7918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 결과, 알터네이터(발전기) 내 전압조정기 제조 불량에 의한 내부 단락으로 전기가 생성되지 않아 계기판 등 전기장치가 작동되지 않고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되는 현대 마이티. 사진출처=국토교통부
리콜되는 현대 마이티. 사진출처=국토교통부

해당 차량은 이날부터 현대자동차 버스 및 트럭 전담 하이테크센터와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EQS 450+ 등 5개 차종 438대(판매 이전 포함)는 견인 고리 연결 나사산의 코팅 불량으로 견인 고리 연결 시 정상 깊이까지 체결되지 않아 분리될 수 있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12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와 건설기계 소유자에게 우편 또는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와 건설기계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했다면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자동차와 건설기계 리콜센터를 통해 결함신고를 받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고받은 사항에 대해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제작결함조사를 하고, 제작 결함이 발생하면 신속한 시정조치를 통해 자동차와 건설기계 제작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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