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열 기자]경안일보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씨앤알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양일간) 경북 영덕군, 의성군, 청송군, 군위군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후보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김재원 40.1%, 국민의힘 현 국회의원인 김희국 의원이 11.4%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에브리씨앤알 김종원 대표이사는 “김희국 의원의 사법리스크로 인해 지역 유권자들과의 소통 부족이 저조한 지지율을 나타낸 1차적 요인으로 해석되고, 2차적으로는 방송 출연해서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을 적극 옹호하고 있는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긍정적인 면과 인지도가 높다는 측면이 이번 여론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 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후보지지율 조사에서 특징으로 의정평가에서 긍정평가 29.3%, 부정평가 45.4%에 반해 김희국 의원에 대한 지지율이 11.4%에 그쳤다는 부분이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경북 영덕·의성·청송·군위’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국민의힘 66.2%로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18.7%, 정의당 2.5% 기타정당 2.2% 지지정당 없음 7.9% 잘 모르겠다 2.5%로 나타났다.

본 여론조사에서는 군위군이 대구에 편입되었으나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이 되지 않은 관계로, 선거관리위원회 권고에 따라 21대 국회의원 선거구로 하여 조사되었다고 조사를 담당한 에브리씨앤알은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안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브리씨앤알에 의뢰해 2023년 9월 11일부터 12일(양일간) 경북도 영덕군, 의성군, 청송군, 군위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남 309명, 여 19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응답률은 6.1%, 표집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로 접촉후 응답완료 사례수 500명이다. 조사 방법은 무선전화 ARS자동응답조사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2023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을 적용했으며 조사 신뢰도는 95%에 표본오차 ±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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