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연소로 당선되었던 재선의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이 발탁되었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의장 비서관, 대변인, 원내 수석부대표, 경기도당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아 왔으며, 온화한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당내에서 손 꼽히는 ’전략통‘ , ’소통가‘로 인정 받아 지도부와 용산대통령실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김 의원도 지난 2022년 8월 서울 동작구 수해 봉사 현장에서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좀 잘 나오게” 발언으로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6개월 당원권 정지를 당하는 등 시련의 시간도 있었지만, 적극적인 사과와 반성을 통해 정치적 위기를 정공법으로 극복하는 청년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에 여론 동향과 데이터 그리고 조언이 부족했다는 내부 자성론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 의원의 여의도연구원장 취임으로 위기의 국민의힘 혁신에 기여 할 것이라는 당내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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