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정의당 지지층 ‘재의결 35.6% vs 폐기 39.8%’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이태원특별법’에 대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국회 ‘재의결’과 ‘폐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지지성향에 따른 극과 극의 온도 차이를 보였으나, 국정운영평가에서 ‘잘 모르겠다’ 응답자는 ‘재의결 23.7% vs 폐기 30.0%’, 녹색정의당 지지층 ‘재의결 35.6% vs 폐기 39.8%’의 응답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대표이사 김종원)가 인터넷신문 뉴스피릿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월 2일~3일(양일간)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이다.
거부권 행사에 대한 국회의 ‘재의결’과 ‘폐기’ 여론 결과는 국정운영평가 결과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18세이상 20대, 30대, 40대, 50대 연령층은 ‘재의결해야 한다’는 응답이 오차범위를 벗어나 높았고, 6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폐기’ 여론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조사에서 서울 인천경기 대전세종충북충남 광주전북전남과 부산울산경남에서 ‘재의결’ 응답이 높았고, 대구경북과 강원 제주는 ‘폐기’ 여론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여론조사는 뉴스피릿 의뢰로 2024년 2월 2일 ~ 3일 (2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30,000명 (SKT : 13,500명, KT : 13,500명, LGU+ : 3,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https://www.nesdc.go.kr/portal/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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