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마사회, 용산화상경마장 폐쇄 결정..."311일의 눈물겨운 노숙농성 결실" [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용산화상경마장을 올해 12월 31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을지로위원회와 한국마사회, ‘용산화상경마도박장 추방대책위원회’는 오는 27일 용산장외발매소 건물 매각을 원칙으로 하고, 장외발매소 용도로 활용하지 않도록 하는 협약을 맺는다.용산화상경마장 앞에서 용산주민들은 1311일의 장기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주민들은 2013년부터 대책위를 결성하고 학교앞 사행시설인 화상경마장 폐쇄운동을 시작했다. 을지로위원회는 2014년부터 주민의 요구를 수렴하면서 화상경마장 문제 해법을 찾아왔다.을지로위원회의 중재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은 지난 촛불시민혁명에 담긴 변화의 열망의 힘이다.을지로위원회 이학영 위원장은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호하기 위해 눈물겨운 장기농성을 해온 주민들이 이제 일상 사회 | 김영찬 기자 | 2017-08-25 00:09 SKT‧SKB‧LGU+, ‘고객정보 불법 활용’ 고발당해 [에브리뉴스=서지연 기자] 고객정보 불법 활용에 가담한 대기업 통신사들을 엄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6일 희망연대노조와 참여연대, 통신공공성포럼 등의 시민단체는 "SKT와 SK브로드밴드, LGU+가 고객 정보를 부실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에 신고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종로구 참여연대 2층 강당 기자회견에서 "SKT와 LGU+가 가입자가 동의하지 않은 개인정보 관련 항목에 대해 가맹점 직원들이 마음대로 서명해 영업에 활용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비정규직 농성이 타결 돼도 고객정보 부실관리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될 때까지 문제제기 할 것”이라며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이남신 공동집행위원장(진짜사장나와라운동본부)은 “윤리경영, 정 사회 | 서지연 기자 | 2015-02-26 13:56 [기자수첩] LGU+ 노숙농성현장에서..."연대하러 오셨어요?" [에브리뉴스=서지연 기자] “원청 직접고용! 다단계 하도급 구조개선! 진짜사장 LG가 책임져라!”버스를 타고 가다 LG쌍둥이 빌딩 앞 내걸린 현수막을 본 적이 있습니다.LG유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LG 구본무 회장의 책임을 촉구하며 내건 현수막이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구나’ 생각은 들었지만 지나쳐 버렸습니다. 그로부터 2주 후. LG유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무기한 노숙농성이 들어간다는 소식. 그때 본 현수막이 기억났습니다. 인턴기자로서 호기심이 발동한 저는 그동안의 LG유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조합과 LG유플러스 사측의 사건들을 찾아봤습니다. 지난해부터 계속 돼온 노사갈등으로 이미 많은 기사들이 나온 상태. 왜 아직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걸까. 2차 농성이 예정돼 있는 LG쌍둥 사회 | 서지연 기자 | 2015-02-05 14:36 LG유플러스 비정규직 노조, 무기한 노숙농성돌입 “구본무 회장 책임져라” [에브리뉴스=서지연 기자] LG유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구본무 LG 회장의 책임을 촉구하며 무기한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원청인 LG유플러스는 "원청업체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는 입장이다. LG유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투쟁문화제 및 단체 농성을 진행하던 2일, 가 LG쌍둥이 빌딩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앞서 이날 오전 11시, 용산구 한남동 구본무 회장 자택 앞에서 1차 단체 농성을 벌였다.◆“우리도 사람이다. 사람답게 살고 싶다”현장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함성소리로 가득했다. 길어진 농성으로 몇몇 노동자들은 지친 얼굴이었지만 이들은 ▲다단계 하도급 구조개선 ▲업체 변경 시 고용 승계 ▲원청 직접 고용 등 메세지를 분명히 밝혔다.이들은 100여 기자수첩 | 서지연 기자 | 2015-02-03 15:37 “비정규직 3년, 해고 유예 1년 더 주는 꼴”…논의된 바 없어 [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비정규직 고용기간이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는 내용이 전해지면서 후폭풍이 거세다.비정규직 근로자들은 “해고 유예기간을 주는 꼴”이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고용노동부는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며 수습에 나섰다.23일 정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기간제법을 고쳐 비정규직 고용기간을 2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업들이 2년간 비정규직으로 채용한 뒤 정규직 시기가 되면 해고하는 관레가 잇따르면서 고용안정에 걸림돌이 된다는 게 추진이유다.그러나 비정규직 기간 연장과 정규직 전환이 상관관계가 없다는 점에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해고가 1년 유예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실제 최근 비정규직 근로자가 개월 단위로 수차례 계약서를 쓰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 경제 | 연미란 기자 | 2014-10-23 16:49 진보신당 "정몽준 의원, 몽구형님께 대법 판결 이행 조언하라" [박봉민 기자] 14일 진보신당은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을 향해 현대차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이행하도록 조언하라고 촉구했다.이날 진보신당 박은지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부의 직무유기와 재벌의 버티기 앞에서 현대차 비정규직 농성은 희망의 불씨”라고 지적하며 “정몽준 의원이 한나라당을 살리고 싶다면 몽구형님께 판결 이행을 조언하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수많은 노동자들의 투쟁에도, 사회적 지탄에도, 심지어는 대법원 판결에도 끄떡 없이 정규직화의 요구에 눈감고 있는 이가 있다”며 “바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으로 대법원 판결에도 일자리로 돌아가고 있지 못한 현대차 비정규노동자들은 '정규직화'를 걸고 혹한의 추위에 세번째 노숙농성을 진행했다”고 지적했다.또한 “비정규노동자들의 국정News | 박봉민 기자 | 2012-01-14 14:3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