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TK 현역 국회의원 ‘17일 공천배제 개별 통보 받았다’
미래통합당 TK 현역 국회의원 ‘17일 공천배제 개별 통보 받았다’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0.02.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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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 확인한 의원들 19일 공관위 면접 앞두고 거취 고민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17일 오전 2시 미래통합당 출범식을 앞두고 50% 이상 현역의원 공천배제 사실이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공천배제 사실을 확인한 TK 현역의원들이 출범식에 참석하지 않고 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들이 확인되었다.

17일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18일 부산울산경남, 19일 대구경북 면접을 앞두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으나 핵심적인 질문에는 즉답을 피해갔다. 사진제휴=뉴스1
17일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18일 부산울산경남, 19일 대구경북 면접을 앞두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으나 핵심적인 질문에는 즉답을 피해갔다. 사진제휴=뉴스1

경북의 모 초선의원은 경선을 준비하다 공천배제 될 것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공관위와 지도부에 강력 항의하며 살길을 찾을 것인가, 불출마 선언을 통해 받아들일 것인가를 지인들과 의논하는 모습도 포착되기도 했다.

공천배제 대상에 대구경북의 다선의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현역 의원들에 대해 다양한 방법의 개별적인 통보는 현역 의원들에게 마지막 퇴로를 열어주기 위한 방안이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미래통합당 고위 관계자에 의하면 현역의원 공천배제와 관련 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관위원들조차 알지 못한다. 공천에 관여하지 않겠다던 황교안 대표도 여론조사 결과는 모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오직 김형오 위원장만 결과 보고서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17일 정갑윤 유기준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이은 미래통합당 의원은 없었으나, 18일 면접을 하루 앞두고 있는 대구경북 의원들이 불출마선언에 동참할지, 탈당 후 자생의 길을 찾을지 여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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