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강준영 기자]국민의힘 예비경선(컷오프)에서 당원 32%, 일반국민 51%를 기록하며 1위를 했던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본 경선 결과로 이어질지가 당 대표 경선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의 당 대표 구도는 이준석 후보에 나경원 주호영 후보가 당심으로 막판 역전을 노리는 모양새다.
나경원 후보의 자원봉사자들은 나경원·주호영 단일화를 거론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30대 국회의원도 경험해보지 않은 이준석에 맞서기 위해 전임 원내대표들이 단일화를 거론하는 순간, 두 사람 다 필패는 물론, 국민의힘 중진 전체가 우스운 모양새가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도 있다.
주호영 후보 캠프가 있는 여의도 대산빌딩 5층에서 만난 관계자는 “6월4일까지 전세를 역전 시킬 수 있다.”며, “금번 전당대회는 정권창출 할 수 있는 당 대표, 안정적으로 당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경험과 경륜 있는 당 대표를 당원들이 선택할 것이다”라며, “부울경과 대구 합동유세가 끝나는 4일경 전세가 역전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체 당원의 28%를 차지하고 있는 대구·경북과 23%를 차지하는 부산·울산·경남 당원들의 선택이 당 대표를 결정 할 변수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주호영 의원은 텃밭 지키기, 나경원 의원은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책임당원 지지세 확장에 열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후보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영남지역 표밭갈이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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