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미향 · 양이원영 제명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 양이원영 제명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1.06.22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의원총회를 열고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농지법 위반 및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 명단에 오른 비례대표 윤미향, 양이원영 의원을 제명했다. 그러나 두 의원은 출당조치에도 의원직은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의원총회를 열고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윤미향 의원을 제명했다. 윤미향 의원이 제388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제휴=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의원총회를 열고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윤미향 의원을 제명했다. 윤미향 의원이 제388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제휴=뉴스1

이로서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 명단에 오른 12명의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가운데, 비례대표 2명이 제명되었고, 김수흥 · 김주영 · 문진석 · 서영석 · 윤재갑 · 임종성 의원 등 6명은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김회재 · 김한정 · 오영훈 · 우상호 의원 등 4명은 탈당 거부 의사를 밝히며 반발하고 있다.

윤미향 의원은 제명 결정이 내려진 직후 선배, 동료 의원들의 고심에 찬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하면서도, “부동산 관련 의혹에 대해 성실히 소명하겠다.”라며, “무소속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고 국민의 삶을 보듬는 입법 활동에 충실하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