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토론배틀 경연장을 찾아 “민주당에서도 젊은 인재를 발탁해서 청와대 비서관으로 세우기도 했지만 저는 확신한다. 우리가 하는 이 시도가 그들의 그러한 시도보다 훨씬 더 우월하고 좋은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그것을 완성시켜 주세요.”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어제 제가 백범 기념관에 가서 김구 선생님이 좋아하셨다는 답설시를 보면서 느꼈다. 흰 눈밭 위에 여러분이 오늘부터 걸어가는 길은 여러분 뒤에 오는 더 젊은, 그리고 더 새로운 분들에게 따라 갈 수 있는 발자취가 될 것이다. 꼭 옳은 길로 발자취를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는 당부의 말도 있었다.
특히 토론배틀에 대해 “첫 번째 기획으로 우리당의 대변인을 지금까지는 지도부에서 인선했던 것과 달리 공개적인 토론배틀로 이렇게 선발하게 되었다. 저는 이 기회는 정말 소중하다. 저에게도 소중하고 여러분에게도 소중하지마는 이 토론을 지켜보고 있는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런 새로운 제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27일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16강전에서 김민규(18) · 황인찬(24) · 양준우(26) · 임승호(27) · 민성훈(34) · 신인규(35) · 황규환(40) · 김연주(55) 씨(연령순)가 8강에 올랐다.
8강에 오른 인물 중 김민규 군은 고등학생이고, 방송인 임백천 부인으로 알려져 있는 김연주씨가 여성이며 최고령(?) 8강 진출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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