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강준영 기자]대구 달성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지역구였으나, 무소속 김문호 군수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공천자에게 연속 3번 승리한 지역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달성군민은 어느 후보를 선택할까?
김문호 현 군수가 3선 연임에 막혀 재출마할 수 없는 지역임으로 김 군수가 어느 후보를 지지할 것인가에 관심이 가고 있지만, 국민의힘 당원들은 차기 군수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공천자가 당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박형룡 민주당 달성군위원장과 전유진 대구시당 대외협력특별위원장 간의 지지도 조사에서 10.8% vs 8.5%의 오차범위내 우위를 가리기 힘든 지지율 격차를 보였다.
또한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들도 박형룔 27.0%, 전유진 19.7%의 오차 범위내에 있어, 경선이 성사된다면 박빙의 승부를 전망할 수 있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강성환 16.9%, 조성제 13.4%, 정제경 8.8%, 최재훈 8.1%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 중, 강성환 21.2%, 조성재 17.7%로, 최재훈 11.5%, 전재경 10.2% 보다 앞서고 있는 조사 결과이다.
경북매일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5∼27일까지 3일간 실시됐다. 2021년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509명(목표할당 사례 수 : 500명)을 수집했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1만500명 (SKT : 3천150명, KT : 5천250명, LGU+ : 2천100명) 및 (유선)198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RDD)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
유무선 전화 비중은 무선이 79.6%, 유선이 20.4%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 응답률은 2%(무선 6%, 유선 0.5%)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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