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행정안전부가 지난 8월 말 발생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 지역의 피해시설 복구를 위해 경상북도와 포항시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추가 지원한다.
1일 행안부에 따르면 추가 지원하는 특별교부세는 69억2500만원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은 태풍 피해지역의 복구사업에 드는 지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하천과 도로 등의 피해 시설물 복구사업에 사용된다.
앞서 지난달 3일에는 경북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시설의 응급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12억원을 지원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태풍 피해시설을 신속히 복구해 피해지역 주민의 빠른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자체에서는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복구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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