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학생 심리상담 건수 2년새 45% 증가…상담교사 배치 필요성 대두
[국정감사] 학생 심리상담 건수 2년새 45% 증가…상담교사 배치 필요성 대두
  • 강준영 기자
  • 승인 2021.10.01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강준영 기자] 2년 사이 학생 1인당 평균 심리상담 건수가 45% 증가했다. 이로 인해 학교마다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학생 1인당 평균 심리상담 건수 . 자료=강득구 의원실
학생 1인당 평균 심리상담 건수 . 자료=강득구 의원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생 1인당 평균 심리상담 건 수’와 ‘전국 시도별/초중고별 전문상담교사 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학생 수는 매년 줄어드는 반면에 심리상담 건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심리상담 건수는 ▲2018년 445만9260건 ▲2019년 469만2653건이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에는 617만4387건으로, 100만건 이상이 늘었다.

1인당 평균 심리상담 건수도 급증했다. 2018년 0.8건, 2019년 0.86건이던 1인당 평균 심리상담 건수가 2020년 에는1.16건으로, 2년새 무려 45%가 증가했다. 

상담 건수는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전국 초·중·고등학교 내 전문상담교사 배치는 평균 32.3%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강원 21.2% ▲전남 23.9% ▲전북 25.8% ▲충남 25.8% 순으로 저조했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 수는 6129인 데 반해 중 상담교사는 112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상담교사 배치율이 전국 평균 18.4%에 불과한 셈이다. 사실상 초등학교 5곳 중 4곳은 전문상담교사가 없다는 것.

강득구 의원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정서적·심리적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많다”며 “전문상담교사 배치를 전면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등학생은 정서의 변화는 물론 자아개념·교우관계를 형성하는 등 사회성 발달이 중요한 시기인데, 초등학교 내 전문상담교사 배치율이 18.4%에 그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명찬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